생방송 스타뉴스 - [Y-STAR] Song Jungki joins an army (송중기 군 입대 현장 '다녀오겠습니다')

2016-03-09 50

연예계 대세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우 송중기 씨가 팬들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오늘 군에 입대했습니다.

송중기 씨는 짧게 깎은 머리를 공개하며 씩씩한 모습으로 군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는데요.

그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


대세남 송중기가 2013년 8월 27일 뜨거운 태양 아래 군 입대했습니다.

올해에는 일부 연예 병사들의 복무 실태가 사회적 문제로 크게 번지면서 연예병사 제도가 폐지됐죠.

따라서, 송중기는 연예병사 폐지 이후 처음으로 군입대하는 스타가 됐는데요.

[생방송 스타뉴스]가 송중기의 입대 현장인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찾았습니다.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송중기의 입대 전 마지막의 모습을 보기 위한 100여 명의 국내외 팬들과 취재 인파가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케했는데요.


[현장음: 해외팬]

중기 오빠 사랑해요 파이팅


[현장음: 해외팬]

송중기 씨 사랑해요 기다릴게요


[현장음: 국내팬]

송중기 오빠 파이팅 기다릴게요


또한, 송중기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인 팬들은 '중기야~! 땡잡은 누나들이 기다린다' '중기 오빠, 기다릴게요' 등 재치 있는 멘트를 넣은 플래카드를 들고 그를 응원했습니다.

수줍은 미소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

여전히 훈훈하고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송중기는 블랙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했고 편안한 운동화를 신은 수수한 패션으로 팬들 앞에 등장했는데요.

손목에는 군대 생활필수품 중의 하나인 시계를 차고 있었습니다.

이어, 송중기는 모자를 벗어 보이며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는데요.

어색한 듯 머리를 긁적이면서도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송중기는 마이크의 등장에 다소 당황하기도 했는데요.


[현장음: 송중기]

인터뷰도 해야 하는구나


송중기는 먼 길을 배웅 와 준 팬들에게 짧게나마 고마움을 전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습니다.


[현장음: 송중기]

이렇게 멀리까지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요새 얘기도 많았는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 가지고 감사드리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팬들에게도 인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고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씩씩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꾸벅 인사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 송중기는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에 들어갔는데요.

이후,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입니다.


[현장음: 송중기]

다녀오겠습니다


[현장음: 송중기]

고맙습니다


[현장음: 송중기]

감사합니다


그가 제대하는 2015년 5월이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건강하고 늠름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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